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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과 혀를 지키는 자

      날짜 : 2019. 10. 03  글쓴이 : 서윤정

      조회수 : 112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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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잠21:23

        가끔 환경이 내 생각대로 안될때가 있다.
        그럴때 감정이 좌우를 하는데 자신을 컨투럴 하기가 쉽지가 않다 

        믿는 자는 영적 생활에 기쁨이 넘치고 활기가 있어야 되는데 공동체에서 보면 꼭 한사람 때문에 인간 관계에서 어려움이 온다 

        언제나 한사람이 분위기를 흐리게 한다.
        그럴때마다 모두에게 혼란이 온다

        물론 누구나 상처가 있고 성격적인 결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믿음과 말씀을 의지하며 서로가 보안해 가며 고치면서 나아가야 되는데 쉽지않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간다 
        참으로 인내가 필요한 자들이 많다.

        난 보통 밝은 성격의 소유자이고 활달한 편이다.
        단순하기도 하고 진취적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예민해서 상대방의 모습을 잘 파악하는 편이다.
        그래서 나랑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조심하고 살짝 피한다.
        서로에게 나쁜 감정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어떤 나쁜 감정이 들어오면 견디기 힘든 케이스이다.
        그래서 그 괴로운 감정이 사라질때까지 기도로 밀어 붙이는 습성이 있다.

        무엇이든 내 마음이 클리어 해야 다른 무엇을 할 수가 있고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다른사람들의 상태가 어떠하든지 나 먼저 빨리 회개하고 마음을 정리 하는 편이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나보고 다들 착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치 않다.

        하나님 때문에 믿음으로 참고 인내하고 어떤 나쁜 말이든지 내 사고에서 버리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핵심는 내가 살기 위해서이다.
         
        그렇다고 인간관계가 쉽게 회복되지는 않는다.
        내 자신은 정리가 되었지만 바로 인간관계는 완화되지는 않는다.

        보통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의 성향은 항상 똑같은 이유로 사람들과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발견한다. 

        정말 이민교회에 보면 사람들이 자기에게 맞는 교회 찾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는 자들이 상당히 많다.

        특별히 믿음이 있다는 분들이 더 심하다.
        대부분 신앙 생활을 오래했던 분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 너무나 많다.

        교회 수십년 다녔고 어떤 분은 모태 신앙이고 믿음이 아주 큰 것 같으나 아직 자아 처리가 안된 부분이 상당히 많다

        말씀도 많이 알고 대단한 봉사와 기도도 잘하지만 삶에서 감정이 정리가 안된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그런 분과의 대화는 무척 인내가 필요하다.

        오랜 세월동안 그렇게 믿는 자들은 결국 자기 성에 못이겨 교회도 성에 안차서 여기저기 옮겨다닌다.
        그런 자들은 보통 병고침의 은사도 있고 능력도 있어 보인다.
        그러나 자아 처리가 안된 상태이기에 늘 가르키려고 하고 자기주장이 세다.

        정말 위험한 수준의 영적 상태의 사람이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어쩌면 현대 교회가 낳은 번영 신학의 결과일 수 있다.

        결국 남는 것은 말씀이다
        그러나 자기 생각이 뚜렷한 자는 말씀이 제대로 들어가기가 쉽지가 않다.

        우리는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세상에 나가지만 바로 세상과 부딪친다..
        그때부터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말씀으로 나를 죽이지 않고 말씀으로 나를 보지 못하면 세상 지식에 떠밀리게 되어있다 
        그래서 나름대로 큐티생활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나 자신의 개발과 나 자신이 십자가 앞에서 죽음을 즉 십자가를 통과 하지 않고는 우리는 세상사람들의 관계에서 힘을 잃게 된다.

        그래서 난 산상수훈의 깨달음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고 적용해야 한다고 믿는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은 쉬운게 아니다.
        육신의 모습을 죽여야 하기 때문이다.

        제자의 길은 오래 참는 일이고, 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자세와 말씀을 적용하는 자세가 필요하게 때문이다.

        정말 기도는 영적인 싸움이다.
        내가 간절한 마음이 되지 않으면 어찌 기도가 응답 될 수 있겠는가...

        나 자신을 죽이는 일을 기도하지 않고 내 힘으로 할려는 사람은 차라리 절간에 가는게 나을지 모른다.
        우리는 기도라는 무기를 날마다 순간마다 사용해야 한다.

        왜 우리를 불구덩이 같은 직장에 넣어 두시고, 자꾸 인간 관계에서도, 공동체에서도 영적생활에 방해받으며 어려움이 생기는가.

        난 이런 현상들은 주님이 나에게 주는 메세지가 분명히 있다고 본다  

        이것은 이런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인내를 키우고 금같이 단련되어서 주님같은 인격으로 만들어 내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일이 오늘보다 더 낫고, 올바른 인격의 사람, 주님을 닮은 성품과 더 영적으로 올바른 자가 되어 가기를 소망한다.

        잠언의 말씀대로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 하느니라 말씀같이 말씀만이 우리를 보전한다.

        우리 육신의 입과 혀와 모든 악의 요소는 말씀으로만 제어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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