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벧후 3:17-18
베드로는 마지막 당부로 재림에 대해 성도의 자세를 계속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바울의 서신을 왜곡시키는 거짓교사들의 미혹을 강력하게 지적하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도록 성도들을 고무시킨다.
특별히 교회에서 보면은 많은 성도들이 듣기만하고 가르치고 전파하지 않기에, 말씀이 머리에 머물고 있고 정체되어 있는 모습을 자주 발견한다.
그들의 특징은 열심히 예배에 나오고 봉사에 전념한다.
그러나 그 이상 발전이 없다.
여기 베드로가 언급한 성도의 자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을 받는 것에만 만족하고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은혜와 그의 지식 안에서 계속 성장하여 굳세게 서서 가르키는 능력까지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야 거짓 교사들의 미혹을 분별 할 수 있고 미혹에 빠지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빠지고 헤메고 정신들을 못 차리는지 우리는 가까이에서 수없이 본다.
난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을 참 많이 경험했다.
그들은 처음에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참으로 선하게 다가온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도 자신이 그런 존재라는 것을 모르기에 더 심각하다
난 너무나 많이 속았다.
그렇다고 이단에 속은게 아니라 사람들의 완악함에 속았다
이단은 바로 말씀으로 분별 할 수 있기에 나에겐 문제가 안된다.
그런데 생각이 다른 영적인 사람들이 교회에 왔을때 말이다
남편은 나에게 항상 경고하고 권면하지만 나는 워낙 사람들을 좋아해서 잘 속는다.
난 처음에 교회에 오는 사람을 보면 항상 접근하는 기질이 있다
그냥 모두들 선하고 귀하게 보인다.
같이 식사를 사주며 교회에 잘 적응하도록 애를 쓴다.
이민교회의 결점은 교회에 오는 사람들 조차도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이 안되는 것이 결점이다.
결국 아무리 애를 써도 자기 주장이나 고집을 못버리고 교회의 불만을 표시하고 떠나기 일쑤이다 .
그래서 난 요사이 방법을 바꾸었다
먼저 사람들을 3개월 이상 살핀다.
정말 3개월 안에 거의 파악이 된다.
그 사람들은 이단은 아니다.
거짓 교사들도 아니다.
단지 자기들의 영적 생활의 패턴을 교회의 심어주기를 바라고 자기의 영적인 틀을 고집하고 순종하지 않으며, 겉으로 돌고 자기 아집이 신앙인양 내려놓지 못한다
즉 교회와 한 마음이 되지 못하니까 결국 슬며시 주일만 지키는 듯 하다가 떨어져 나간다.
현 시대에는 참으로 영적으로 조심해야 한다고 믿는다.
특별히 자기의 것을 고집하는 자들은 교회생활에 흥미를 못느끼는 것을 자주 본다.
무엇이 옳은 것인가를 판단하기에는 힘들지만, 중요한 것은 내 자아를 내려놓는 일이 제일 중요한 듯하다.
만약에 그들이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라면 끝까지 고난을 통해서라도 자아가 완전히 죽음을 경험하도록 이끄실 것이다
주님은 끌려 다니시는 분이 아니라 끌고 나가시는 분이시기에 그렇다.
모두가 주님의 통치함 받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하고 자아가 완전히 죽어야 한다
그런 자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모두 말씀에 똑똑하다.
그 어줍잖은 똑똑함을 못 내려 놓으니까 사람들과 화합이 안되고 어렵다.
그리고 특별히 자식 자랑과 자신의 업적을 많이 자랑하고 우상이 되어 있다.
정말 징그럽다.
그래서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 발딱 감정으로 반응한다.
나는 많이 속기도 하지만 잘못된 것은 단호히 지적한다.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자른다.
어쨋든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모습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내려놓음이다.
십자가 앞에서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주님은 다시 새롭게 하신다고 믿는다.
베드로의 마지막 당부는 도덕적 순결에 대한 호소, 왜곡된 가르침에 대한 언급, 성도들의 영적 성장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벧후3:14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상태란 하나님과 대면할 수 있는 온전한 상태를 말한다.
주님의 보혈로 덮는 삶은 그래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다.
예수의 피만이 주님을 온전히 만날수 있는 목적이 된다.
여기서 언급한 평강은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원동력이고 날마다 지식으로 자라가게 하는 근원이 된다.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날마다 우직하게 견고하게 말씀을 묵상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베드로는 마지막으로 바울의 서신서를 이야기하면서 믿음으로만 의롭게 되는 진리를 잘못 받아들여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을 경고하고 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 수많은 분파와 교리들로 이단들이 형성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거짓된 가르침에 대항해야 한다.
그것은 오직 성숙한 신앙에 이르러야 함을 가르키고 있다.
성숙한 신앙은 진리와 거짓을 분별하는 능력이다.
성숙한 신앙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자이다.
우리 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은혜의 방편은 말씀이기에 우리는 열심히 말씀을 듣고 상고하고 생각하고 생활에 적용하고 묵상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주 안에서 참 자유와 소망과 내면에 솟아 오르는 기쁨으로 사는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