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딤후 4:16-17
바울은 정말 예수님 같은 인생을 살았다.
정말 그의 곁을 떠난 사람이 많았으며 감옥에서 홀로 서기를 해야 했다
바울은 참으로 홀로서기를 철저히 한 사람이다.
우리가 처음에 예수를 믿으면 사람들이 자신을 세워주고 양육받고 섬겨주며 많은 사람들이 도움이 되어 주지만 많이들 떠난다
그럴때마다 실망도 오고 힘들지만 주님을 견고히 의지하게 된다면 영원한 주님 위에 믿음이 세워져 나가게 된다.
즉 믿음으로 홀로서기를 해나가는 것이다
사람이나 체험위에 나의 믿음이 세워지는게 아니라 주님 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주님은 영이시기에 보이지 않으므로 어떨땐 혼자인 것 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은 큰 도움을 주기도 하고 의지가 되기도 하지만 결국 떠나게 되어 있다.
우리는 슬퍼하지만 결국 주님을 바라보는 일만 남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우리 자신을 위해 주님을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혼자 있어도 주님과 함께 하기에 즐겁고 기쁨이 솟아오르는 사람은 홀로서기에 승리한 자이다
그렇게 홀로 주님과 보내고 사람들을 만나면 하나님을 즐겨 말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늘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바뻐서 하나님을 향한 집중에 소홀하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타의로 집에서 격리 되어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럴때 주님과 더욱 대면하며 주의한다면 주님의 영광에 머물게 되리라 믿는다
우리의 관심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고 하나님을 향해 집중하는 것이다.
그럴때 주님이 일하시리라 믿는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집중하여 사재기하고 불안한 것은 죽음이 두려워서이다.
우리는 죽거나 살거나 오직 주님께 집중하는 믿음이 중요하다.
어쩌면 주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 하시려고 아니면 더 견고케 하시려고 기회를 주시는 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마지막이 가까이 온 것을
각자가 시험하는 때일 수 있다.
이것보다 더 큰 재난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무리 믿음이 좋아 보이고 기도를 많이 한다는 사람도 이럴때 불신자같이 행동하는 사람도 있다.
정말 나자신을 돌아 보아야 할 때이다.
만약에 연약하다면 다시 시작하면 된다
주님 앞에서는 걱정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오직 주님을 붙잡는 것과 믿음만이 중요하다
이럴때 일수록 더 전도하고 나와 이웃의 잘못을 회개하면서 주님께 집중하고 기도하고 나아 갔으면 좋겠다.
인간들이 만든 저주가 믿는 자들에게 더 큰 영적인 복이 되도록 말이다.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닌데도 대구에 가서 의료인으로 봉사하는 자도 있고 장애인 인데도 물질로 돕는 자도 있다.
참으로 그런 자들을 보면서 부끄럽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적어도 모든 상황을 보면서 기도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본다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중요하다
그것은 사람이나 고난이나 사역이 아니고 오직 주님께 나의 마음이 집중될 때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보통 사역이든 직장이든지 일에 묻혀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께 집중되어 있지 않다
그들은 정신적 육체적 영적으로 여유가 없다.
특별히 사역과 미혹에 파묻혀 사는 사람은 그것이 주님께 파묻혀 사는 것인양 착각한다.
그것은 일 중독이다
주님의 일과 주님은 구분해야 한다.
즉 사역과 주님은 구분해야 하는 것이다.
사역은 사역이고 주님은 주님이시다.
그래서 주님과 시간을 충분히 지내는 자가 현명하다.
주님과의 시간을 방해하는 것은 그것이 아주 휼륭한 사역일 지라도 거부할 필요가 있다
왜냐면 사역에 몰입되어 있다가 보면 그것이 우상이 될 수가 있기에 그렇다.
충분히 기도하고 주님과 대면하고 난 후에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정말 맞다
예수님도 낮에는 바쁘게 돌아 다니면서 전도하고 복음을 가르치고 병를 고치고 분주했지만, 저녁에는 꼭 산으로 올라가셔서 기도하시고 필요하면 밤새도록 철야하시고 새벽에 또 기도하고 일을 시작하셨다
제자들을 세울 때도 밤새도록 기도하시고 세우셨다고 기록한다
참으로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일에 중독이 되어 있는 자들은 어느 순간 탈진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항상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 살아있는 깊은 관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호하게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방해 받지 않도록 허락하지 말고 거부해야 한다
그것이 사역일지라도 말이다
항상 기도를 안하고 무언가 시작하면 언젠가 문제가 터진다.
그것을 예민하게 느끼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주님이 기도의 자리로 몰아 내도록 인도 하신다고 믿는다.
그래서 참으로 주님의 친구로, 동역자로 헌신하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특권인가 생각하게 된다.
주님은 나의 주권자이시다.
주님이 우리를 어디에 두시든지 우리의 목표는 맡겨진 사역에 우리의 마음과 뜻을 주님께 다 부어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 온맘으로 섬기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