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로그인
    • 깨어진 마음

      날짜 : 2017. 06. 06  글쓴이 : 서윤정

      조회수 : 2342
      추천 : 0

      목록
      • 세상에서 일하다 보면 사울 왕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깔려있다는것이 느껴진다.

        같이 대하다 보면
        마음이 곤고해지고 상하게 된다. 그런데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뜻대로 이렇게 살아간다.
        용납할 줄도 모르고, 칭찬할 줄도 모르고, 이해하려고 생각도 안하고, 참을성은 제로이고,  자기의 방식에 맞추라고 소리치며 살아간다.
        그들은 자기의 의가 너무 강하여 도무지 여유가없고 불안하기 까지하다.

        정말 답답하지만 어자피 인간들의 속성은 그런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세왕 이야기에서  사울왕과 다윗왕과 압살롬을 통하여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자의 모습은 다윗같이 항상 깨어진 마음이라는것을 희극화하여 세 왕의 이야기를 지은 진 에드워드의 책이 참으로 다가온다.
        깨어진 마음을 다룬 깊이있는 책이다.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사울왕과 압살롬같이 살아간다.
        권위를 주장하고 부정적이고 자기 의가 강하고 자신을 자랑하고 교만하고 그렇다.

        세 왕의 이야기는 오래 전에 읽은 책이지만 세 왕을 통해 나에게 사울같은 모습 압살롬같은 모습 다윗같은 모습을 보게된다.
        결국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가는지 분명해진다.
        하나님은 상한마음 깨어진 마음 가난한 마음을 원하신다는것..
        그것은 바로 순종과 감사와 사랑으로 이어지고 표출된다는 것이다.

        모든걸 내려 놓는다는 것은 깨어지고 상한 마음이다.
        이렇게 가난한 마음이 겸손을 심는다.

        어떻게 팔팔한 세상 사람들의 등살에 우리가 벼틸수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론은 누구도 벼틸수 없다는 것이다.

        모두가 상처를 받고 모두가 어려움에 봉착한다.
        외부적으로든 내부적으로든..
        그래서 트라우마 라는 병명이 생긴것이 아닌가.
        트라우마는 정말 무서운 병이다.
        일종의 정신적인 것인데 일평생 그것이 우울증이나 열등감으로 자신을 괴롭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해결책이자 치료자이시다.

        그런의미에서 진 에드워드의 세 왕이야기는 참으로 우리의 정신구조를 다루는 영적인 책이라 여겨진다.
        나는 20대때 이책을 읽고 많이 울었었다.
        내 마음이 치유되고 깊은 감동이 있었음이 기억난다.

        이 모든 세상에서의 찢겨진 마음은 오직 예수님으로만 치유될수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기도할때마다 주님이 마음을 만져주신다.

        예수님의 마음이 가득한 다윗은 항상 깨어진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갔다. 
        다윗는 사울과 자신의 아들 압살롬과 분명히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것을 자신이 할수없음에 깨어진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겸손함이 있었다.

        다윗은 자신의 방법을 알고 있어도 하나님께 나아가 물었고, 현실 상황보다 하나님의 뜻에 항상 집중하였다.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했고 기대했고 하나님앞에서만  신실한 종이 되고자 노력했다.
        그렇기 때문에 왕 자리를 탐하지 않았고 하나님만이 자신의 영원한 왕임을 알고 있었기에 그 어느누구도 다윗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결국 다윗은 권위가 무엇인지 순복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꿰뚤은 왕이었다.

        세상에서 살때 우리 믿는사람들은 이런 다윗의 모습을 배워야 한다.
        날마다 내 마음이 무너지는 연습이 더 주님을 닮아가게 한다.
        인내를 배우게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게 한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중심으로 통회하는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38:18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슬픈자를 위로하되... 사61:1-2 
        결국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게 목적이 아닌가..

        어렵고 곤욕스럽고 힘들지만 오늘도 깨어진 마음이 되어지도록 그래서 예수의 향기가 나타나도록 기도해 본다.

    신고하기

    • 추천 목록

    • 댓글(0)

    • 글을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