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걷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5:1
이번에 일본에서 오신 이종하 선교사님의 메세지의 주제는 주안에서 자유하라. 누리라. 이런 메세지로 나에겐 강하게 들렸다.
우리는 예수를 믿지만 그리고 정말 오래 교회를 다녔지만 그리고 말씀도 많이 알고 말씀을 가르키지만, 정말로 주안에서 자유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나를 돌아봐도 그렇고 주의의 믿음이 있다는 사람들을 보아도 그렇고 속이 터지는 일들이 많다.
아주 조그만 감정도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들, 자기에게 닥친 아픔과 병도 추스리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고 대부분이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가 아주 조그만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참으로 심각한 수준이 아닐수 없다.
여태 수십년을 신앙생활 해왔고 장로와 권사까지 되었는데도 자기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에는 못참는다.
상대방을 받고 기도하기 보다 일단 상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 경우를 주의에서 많이 본다.
이번에 선교사님이 믿음은 현실에서 선택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오병이어의 물고기 두 마리와 떡 12덩이를 비유하여 어린소년의 믿음의 선택에 대하여 말씀해주셨다.
믿음은 선택이다.
내가 순간마다 예수님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나를 선택하느냐 말이다.
그래서 믿음은 오래 신앙생활 했어도 종교생활 일수있다.
대부분 많은사람들이 상처를 받으면 오랜시간이 걸린다.
나를 버리고 예수를 선택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것이다.
정말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을 누리고 있는가.
선교사님이 말씀하신다
*잘 죽는것이 누리는것이예요.
여러분 잘 죽으세요..
정말 나는 나의 자아를 죽이고 있는가..
날마다 예수님을 선택하므로 참 자유를 누리는가..
나는 여전히 종의 멍에를 메고 허덕이는가..
주의에 보면 문제를 위해 기도를 부탁하면 자꾸 가르키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기도 부탁하곤 기분이 상하고 마음이 늘 편치않다.
우리는 상황 판단을 잘해야 한다.
이것은 분별력이다.
우리가 영적인 분별력이 없어서 다들 헤메인다.
하지못할말을 해서 시험들게 하고 자신의 감정에 따라 판단해서 말 실수하고 말이다.
사역자들도 이런 부분때문에 성도들이 많이들 시험에 든다
아직 믿음이 어린아이인데 겉으로 보이기에 믿음이 좋아보이고 말을 유창하게 하고 신앙이 좋은줄 알고 자기 속사정까지 나누니까 나중에 그들은 감당을 못하고 오히려 시험에 들어서 고통한다.
그래서 우린 정말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다.
이번에 선교사님의 예수안에서 자유를 누리세요..
이 말씀은 오히려 나를 회개케 하는 깊은 메세지 이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고 날마다 주님을 선택하고 나의 자아가 죽었을때, 주님이 주신 자유를 누리고 율법에서 해방되어 주님이 용서하심므로 용서를 누리며 사는것이 아니겠는가..
많이 나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조그만 감정이 상해도 파르르하고 참지못하는 요즘 우리들의 모습들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인다.
아무리 신앙생활 오래하고 기도를 크게하고 많이 하고 말씀을 많이 알면 뭘하나..
오병이어의 어린소년의 믿음을 갖지 못했다면 말이다.
날마다 주님을 선택하고 날마다 내가 죽어지고 주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삶..이것을 향해 오늘도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