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5:1-14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
나아만 장군은 현 국방부장관 정도 되는 계급의 사람이였습니다.
세상의 권세를 누리던 사람이였습니다.
아낙(지금의 페르시아 지역)은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침략해 괴롭힌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아만을 전쟁에서 크게 승리하게 하시고 당시 집권하고 있던 왕에게 큰 인정을 받아 복을 더 받게 해주셨습니다. -1차원적인 해석.
그러나 그는 나병환자 였습니다. -성경으로 총체적인 해석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크기와 종류가 다를 뿐 나아만과 같은 인생을 삽니다.
인생에서의 좋은것 나쁜것 각자의 장단점을 다 가지고 삽니다.
인생은 광야와 같은 곳입니다.
열심히 살면 자기의 목표와 만족에 차는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육신의 인생은 더하고 빼면 사실 거기서 거기일 뿐입니다.
오직 삶이 예수님 안에 속해 있을 때에 비로소 그 인생은 깊은 의미가 생깁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결국 그 인생은 허무 할 것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세상에서의 죄 만 가장 큰 죄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보기에 아무리 세상을 착하고 멋지게 살아도.
예수님을 모르면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죄가 가장 큰 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근본적인 죄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 입니다.
(작년 9월 25일 예배 말씀 요약입니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나는 어떤 한가지를 놓고 기도를 했었다.
하나님은 응답해주시지 않았지만 그로 인해 내 신앙이 조금 더 성장하게 되는 기쁨을 주셨다.
깨닫게 해주셨고 결국 회개하도록 하셨다.
이는 내가 오직 주님 안에 거하지 못해서 오는 부분들이 였다.
예전에는 누리지 못했던 고백이였다.
본문 말씀처럼 오직 그 분안에 거 할 때.
내 삶의 아주 지극히 작은 부분에도...
의미가 생긴다.
하나님만 아시는 내 마음의 아주 지극히 작은 울림까지도.....
깊은 의미가 생긴다.
주님이 지나가시는 삶의 자리에는
오직 나를 살릴 수 있는 생명수가 흐르기 때문이다.
내가 열심히 사는 것 같아도 그 것에는 한계가 있고 끝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생수는 마르지 않고 영원하다.
내가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다면..내 삶이 어땠을 지는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는다..;;
어릴 적 하나님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 계기들. 그때는 미처 알 수 없었지만..
이제 와 보니 주님이 나를 만나주신 것은 주님이 우물가의 여인을 만나주신 것처럼
내 인생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간이다.
오직 그 분안에 거할 때 내 인생은 참 의미가 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사 12:2-3)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