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들의 믿음..
우리가 추구하는것은 하나님 아들의 믿음 즉 예수님의 믿음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구원해 주신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안에 있음을 보고 구원해 주신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를 우리안에 영접하는가 아닌가는 각자의 의지에 달려있다.
너무나 쉽고 거져받는 은혜에 우린 자주 잊어버리고 살곤한다.
예수를 믿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봉사를 열심히 해도
삶의 무게에 짓눌려 살아가면서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잊고 살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어제 낮에 시외를 다녀왔다.
남편은 드라이버 하는것을 좋아하고 가끔 시외로 운전하며 공기를 마시고 한산한 곳에 나가는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런 남편에게 맞쳐주니까 얼굴에 미소가 환해보이는것이 보인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것 하나가 행복과 기쁨을 주는데 나는 하나님 아버지께 어떤 기쁨을 드리고 있는가 생각하게 했다.
정말 내가 주님께 감사함을 표현할때 주님은 기뻐하지 않으실까 생각하면서 내가 얼마나 감사를 드렸나 생각해 본다.
날마다 나는 주님이 주신 기쁨만 누리려고 애를 쓰지는 않았는가 생각해 본다.
주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려 오셨다.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13
지금까지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니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16:24
예수님은 우리가 당신의 기쁨으로 충만하시기를 바라신다.
아기를 해산할때 고통이 있고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아기낳때 고통은 사라지고 기쁨이 넘친다는 비유로 우리에게 말씀 하셨다.
이렇게 큰 기쁨이 우리 안에 있다는것을 계속 상기시키고 계신다.
그래서 우린 담대할수 있다.
세상은 걱정거리와 상처들 염려거리와 환난과 고통을 늘 주고있지만 예수님의 기쁨을 소유한 우리들은 능히 세상을 이기고 담대하게 나아가라고 주님은 격려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모습은 지금 어떠한가..
가끔 주님이 나에게 행하신 일을 묵상할때 참으로 감사가 밀려올때가 있다.
가끔이 아니고 날마다 감사를 하는 자들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 가졋다고 생각한다.
우리안의 고통도 주님이 죽으시므로 다 이루어졌다는 믿음이 있기에 그런것이 아니겠는가.
이제는 내가 사는게 아니라 주님이 내 안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믿음으로 사는것 말이다.
주님은 이미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셨다. 동시에 나도 죽었다를 날마다 완료형으로 선포하며 삐져나오는 나의 죄성을 죽이며 살아갈때 분명히 주님의 승리하심과 기쁨이 솟아오리라 믿는다.
우리의 죄성은 끊임없이 올라온다.
어디서부터 끊어야할지 없어진듯하면 또 올라오는 죄성을 어떻게 할것인가.
믿음으로 선포하고 기도하는수밖에 없다고 본다.
주님도 말씀하신다.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이렇게 로고스인 말씀이 내 안에서 레마가 될때 우린 늘 주님의 기쁨으로 살아갈수있다.
말씀을 많이 아는사람도 이미지가 어둡게 느껴질때가 있다.
이것은 분명히 아니다.
말씀이 우리안에 있으면 우리는 주님의 기쁨으로 빛을 발하게 되어있다.
언제나 주님의 말씀은 완료형이다.
다 이루었다..
구하라 받으리라..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걸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이제는....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것이라.
이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이 성령으로 내 안에 오신것 말이다.
내가 할려고 하니까 지치고 절망속에 빠쪄드는 것이다.
주님께 모든것을 맡기고 믿음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날마다 기도에 힘쓰는자....
이렇게 사는자가 자유하고 주님의 기쁨으로 살수있다.
나는 할수없으니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도 안하고 말씀도 안보고 예배도 소홀히 하고...그러고 사는자들에게 주님은 무어라고 하실까 생각해보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