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말고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다고 못박는다.
그것이 하나님으로 인해 자기가 새롭게 지으심 받은 일이고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본인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세상이 나에 대하여 죽었고 나는 세상에 대하여 죽었다고 선포한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갈6:14-15
십자가의 통과는 이렇게 중요하다.
십자가의 못박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는 말씀과 동일하다.
우리가 달려갈길은 부활의 푯대이지만
십자가의 못박힘 즉 죽음은 반드시 각자에게 통과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많이들 부활만 강조하여 내면의 모습이 엉망인 경우가 참 많이 보인다.
보통 십자가의 능력과 기적을 따라가다가 가정이 파괴되고 삶에서 어려움이 생기면 풀지못해서 상담하는자들이 많다.
십자가의 죽음은 고통이지만 비극이다.
죄의 심각은 비극과 연결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 사건은 비극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대안이고 의도이셧다.
이 사건은 죄에 관련된 것이고 인간의 육신의 죄는 십자가의 죽음 으로밖에 해결할수없는 하나님의 사랑이셧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동시에 십자가의 통과가 반드시 필요한것이다.
십자가에서 나의 자아의 죽음 속에 끊임없이 솟아나오는 죄의 본성들을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으로 각자가 처리하고 경험해야 하기에 그렇다.
죄와 악은 항상 세상에 존재한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완전히 이기시고 부활하셨고 우리안에 성령님으로 오셧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으로 이길수있기에 십자가로 죄문제를 해결했지만 십자가의 고통은 각자가 통과해야만 한다.
십자가의 죽음은 고난이 따른다.
인생에서 많은 일들이 우리를 어렵게 하고
병이 들고 인간관계에서도 고통스럽게 하고 고난이 있는것은 분명히 십자가를 통과해야 할 우리의 과제이고 죽음이다.
부활을 경험하기 위해서, 우리가 주님의 생명을 나타내기 위해서 반드시 십자가의 자아죽음은 있어야 하는것이다.
우리는 육신이 있기에 좋은것 편한것 즐거운 것만 찾는다
그러나 예배와 기도와 말씀에 깊히 들어가서 살기에는 세상의 즐거움과 육신의 즐거움을 절제 해야하고 영혼을 위해서 육신의 편안함을 죽여야 한다.
왜 눈물을 뿌리며 기도하고 왜 중동이나 위험한 선교지에 가서 고생하며 선교를 하는가..
왜 남들은 편안하게 자는데 새벽에 와서 기도하고 밤새도록 기도하고 부르짓는가....
왜 남들이 놀때 전도하고 기도하는가..
이 모든것은 주님이 나를 구원하신 은혜요 십자가을 통과한 자들에게 나타나는 사랑의 수고요 자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던가..
세상과 구별된자로 주님은 살기를 바라신다.
세상에서 주님의 백성은 거룩하게 구별된다.
십자가를 통과한자는 주님에게 집중한다.
나의 생각과 세상의 욕심 즉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육신의 정욕에서 벗어나 주님이 이땅에서 원하시는 뜻에 집중된다.
그래서 십자가를 통과한 사람은 부활의 생명이 흘러나오고 세상에 살지만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할꼬 하고 생명을 낳는 자로 살려고 애를 쓰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