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교회에 오래 다녔고 직분이 있어서 믿음이 있는게 아니다.
오늘 새벽에 말씀중에 이런 말씀이 들어왔다.
"여러분 거듭나면 여러분에게 예수님이 들어와 사십니다.
그러면 우리 안의 예수님이 계시니까 예수님의 기준으로 바뀌어야 하지요..
근데 우리가 아직도 나의 기준으로 산다면 주님을 믿지 않는 겁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믿지 않으니까 자기 기준으로 여전히 사는것입니다.
말하자면 믿음이 없는것이죠..
믿음이 자라야 합니다.
믿음이 자라야 내 안에서 내 기준이 없어지고 예수님의 기준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말씀에 크게 공감이 되었다.
우리안에 예수님이 사신다는것은 말씀이 들어와 계시는 것이다.
내가 믿을때 역사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우리는 문제가 발생하면 너나없이 종종댄다.
그만큼 우리에게 믿음이 없음을 보여주는 꼴이 된다.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왔을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하니까,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지르며 '주여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것을 도와 주소서' 할때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 에게서 나오고 다시는 들어가지 마라" 하신다.
귀신은 소리를 지르고 나가면서 아이는 심히 경련을 일으키고 쓰러지고 죽은듯하나 예수님께서 손을 들어 잡아 일으키시는 장면이 생생하게 마가복음 9장에 기록 되어있다.
그리고 관중을 향해 말씀하신다.
*기도와 금식외에는 이런 능력이 나갈수없다 하고 못박으신다.
우리는 믿음이 자라기 위해 기도하고 말씀보고 예배에 집중하는가...
예배를 많이 드리고 진정으로 사모하는 자들을 보면 믿음이 자라는것을 볼수있다.
그러나 항상 예배하고 듣기만 할 수 없지 않은가..
그래서 예배하고 난뒤 기도생활로 들어가야 하고 말씀을 보아야 한다.
그런 영적인 노력이 없기에 믿음이 있는거 같다가도 없는것같고 흔들흔들 거리는 것이다.
하나님 중심, 하나님 기준, 하나님 마음으로 살려면 믿음을 키워야 한다.
그것의 교과서는 예배, 말씀, 기도밖에 없다.
어떤 사역이나 봉사가 우리를 지켜주질 못한다.
그것은 우리가 주님과 함께하면 자연스레 하게되는 주님의 일일뿐이다.
왜 사람들이 교회에 봉사하면서 지치고 허탈해하고 힘들어 하는가.
믿음을 키우질 않아서 그렇다.
하나님을 찾지않고 매일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주님을 보지않고 열심히 사역이 주님인양 다니니 탈진하는 것이다.
우린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님을 보아야 하고 나의 죄성을 보아야한다.
그리고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며 의식하며 살아가야 한다.
말씀을 많이 증거하는자 일수록 기도하고 주의에서 중보해 주어야 한다.
주님과 친밀해야 한단 말이다 .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시들해지고 경우에 따라서 타락하는 이유는 분명히 주님과 친밀한 시간을 충분히 가지질 않고 그냥 바삐 사역에만 집중해서 일거라고 난 본다.
사역에 집중하면 주님보다 자기가 앞서고 자기중심으로 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님을 날마다 찾고 주님앞에 앉으면 내가 보인다 .
나의 죄가 보인다.
내가 주님보다 앞서 가는게 보인다.
그렇지 않은가....
그것이 안보인다면 위험수준에 있다고 본다..
아멘 날마다 아기가 잉태하고 자라듯 나의 믿음도 해산의 아픔을 경험하고 자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