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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의 음성...

      날짜 : 2017. 08. 29  글쓴이 : 서윤정

      조회수 :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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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의 산상수훈 중 이런 말씀이 있다.
        예전에는 이해가 도무지 안되서 도대체 이 말씀은 무슨뜻이지 고민하고 아무리 설교를 들어도 나에게 총족이 되는 말씀을 들을수가 없었다.
        어느날 갑자기 고개가 들려지며 맞아 이것이구나.
        하면서 깨달음이 왔다.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것이 유익하니라 
        마5:29

        어떤 목사님께서 주의 종이 되시기전에 도박을 심하게 해서 이 말씀을 듣고 오른팔을 정말 잘랐다고 한다.
        정말 오른손으로 죄를 많이 지어서 말이다.
        근데 조금지나니 또 다시 잘린 팔로 화투를 잡고 하는 자기의 모습에 절망했다고 간증한 것을 들은적이 있었다.
        우리 아들 어릴때어서 그때 무척 놀랐고 그래서 그가 재산 다 주님께 드리고 목사가 되었다는 간증은 너무 충격이었다.
        그러나 자기 오른팔을 성경 액면 그대로 자른다고 죄가 사라지는가... 의문이었다.
        그 용기는 대단하지만 무언가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참으로 우리 인간들의 생각이 짧다는걸 감지하게 된다.

        오늘 기도하는데 절망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면서 이 말씀이 다시 생각났다.
        오른팔은 매우 중요한 신체중의 하나이다.
        오른쪽 눈도 귀도... 모든 오른쪽 부분이 중요하다.
        출애굽기 28장에 보면 
        제사장이 제사를 드릴때 숫양의 피를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 오른쪽 엄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거룩하게 구별하는 위임식이 나온다..
        그만큼 오른쪽 귀와 손과 발은 중요하다.

        어느날 범죄하면 오른쪽 눈을 빼버리고 오른팔을 잘라 버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나에 대하여 절망하라로 들렸다.
        내가 나에 대해 완전히 절망하지 않으면 주님을 볼수가 없고 주님으로 변화 될 수가 없기에 그렇다.
        주님이 나를 사용하실때 주님을 마음껏 나타내시기 원하시는 부분은 100퍼센트 이다.
        내가 나에게 절망을 느낄때 주님은 더 크게 일하신다 .

        지난주 어느 간증을 통해서 또 동일한 말씀이 나에게 들려졌다.
        많은사람들이 나를 죽이는 연습에 애를 먹고 있다.
        정말 중요한 훈련이다.
        그러나 주님이 원하시는것은 나에게 절망을 느꼈다면, 이제 주님을 나타내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분의 간증인즉 그분 가족은 선교사를 많이 배출한 가정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두분다 의사이고 박사엿다.
        그런데 남편은 아주 가난한 아프리카 선교사로 의료 선교하시고 아내는 한국의 소록도에서 그리고 열악한 사람들을 치료하며 
        전인격적으로 선교사역을 하고 계셨다.
        그분이 그 일을 하기 까지 암에 걸리고 고통에 저리고 죽음까지 가는 절망속에서 주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일어남의 강인함을 보여주셨다.
        아무나 할수없는 놀라운 일이다.
        의사로서 박사로서 그들은 평안하게 부유를 누릴수도 있다.
        왜 주님은 그들을 절망으로 몰아갔을까 생각해 볼때 정말 주님이 쓰시는 분은 나에게  절망을 처절하게 느껴야 쓰시나보다 생각하게 했다.

        누구나 다르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부분도 다르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것은 주님은 오직 나를 통해 주님만 나타내시기를 바라시고 나의 자아는 십자가에 죽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간증에서 배우는 것은 주님의 음성이다.
        정말 나는 주님만 들어내기 위해 나에게 날마다 절망하고 있는가.
        내오른손이 잘려지도록 난 나의 자아가 죽어있는가 .
        이런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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