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엔 하나됨에 대해 생각을 깊히 하면서 기도하였다.
이것이 늘 나에겐 궁금하였고 어떻게 교회에서 천치만별의 사람들과 하나가 될수 있을까...나름 고민하는 제목이다.
물론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것이지만, 그것이 실제로 가능하고 있는가..정말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과 나의 자세는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다.
물론 대답은 한가지이다.
내가 죽어지는것 말이다.
그러나 우리의 실생활에서 이것이 정말 가능한가이다.
죽어진것 같으면 살아있고 죽어지려고 노력하면 또 무너지게 하는 무리들이 있고...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피방울이 되도록 간절하게 기도한 대목중 이런 기도가 생각난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인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것은,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17:22-23(새번역)
주님은 우리가 하나되길 원하시고, 간절히 바라시므로 땀방울이 피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셧다.
그래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 오셨는데 과연 하나됨이 무엇인가 생각 할 때가 많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인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부탁하면서 저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지켜달라고 기도하신다.
아버지의 이름이 우리에게 있다.
그것은 예수님 마음이 우리에게 임해야 비로서 우린 하나가 될수있음을 시사한다.
보통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품지를 못한다.
보통 교회에서 모두가 다른 모습의 사람들이 모이므로 어떤자는 친할수 있고 어떤자는 정말 합하기가 어렵고 사고가 다른 사람들은 더 친해지기가 힘들다.
성격이 다 다르고 성향이 다 다르고 그래서 그렇다.
그래서 난 늘 생각하기를 내 마음에 미워하는 마음과 시기하는 마음이 없고 그들을 품고 중보해 줄수있는 여유가 있다면 어쨋든 한마음으로 간다고 생각한다.
종종 같이 복음과 의견들이 틀리진 않지만 다른 생각을 가진사람들에게 감정마저 같이 가도록 강요하는 무리들이 있다.
우리 공동체에서 서로가 다른생각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
교회에서 복음이 다른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고 서로 시기하고 미워하는 감정이 유치한것이지, 우리는 언제든 예수안에서 한마음으로 갈수있다고 본다
복음으로 하나되는것이 중요하다.
인간적으로 우리가 다른 성격이 연합하지 못하는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런사람들은 부부라도 잘 연합이 안되어서 무척 애를 먹는다.
부부야 하나님이 붙여주신 동역자이기에 무엇이든 하나로 가야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공동체에서 같이 친해질수 없는것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다.
내가 상대방 감정에 죽어지고 믿음으로 나아가도 상대방이 감정 처리가 안되었을때나 믿음이 아직 연약한 사람은 중보할 대상이지 친해질 대상은 아니란 말이다.
이것을 하나됨과 연합 안되었다고 판단하기에는 불충분하지 않은가... 요즘 그런 생각을 종종 한다.
정말 우리가 복음으로 영적으로 하나가 되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서로가 미움과 시기와 자기를 따라오지 않는다고 순종과 여러가지 종류의 압박은 공동체에서 없어야 될 부분이라고 본다.
하나되길 우리가 노력한다고 되는가.
우리안에 말씀이 풍성하게 녹아있을때 우린 말씀으로 연합 될수가 있다.
정말 내가 주님과 하나가 되어 있고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으면 주님의 기쁨이 우리를 사로잡는다.
...내가 세상에서 이것을 아뢰는것은, 내 기쁨이 그들 속에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17:13(새번역)
지금까지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 이름으로 구하지 않았다. 구하여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그래서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될 것이다. 요16:23(새번역)
우리는 모두 영적으로 믿음의 깊이와 높이가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다른 사람이기에 하나가 되기 힘들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안에 거하고 주님이 주신 기쁨으로 충만할때 그리고 주님과 나와 하나됨으로 주님과 온전한 관계가 이루어질때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힘들게 하여도 능히 이기고 기다려주고 중보하면서, 믿음으로 기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본다.
세상에서 살때 믿지않는 사람들의 핍박은 잘 참는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다른 성격의 소유자들에게는 잘 못참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참을수있는 근거는 오직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풍성하고 내가 주님과 날마다 친밀한 관계에 있을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교회에서 하나됨으로 가는길이라고 나름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