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주님을 믿는 열정이 너무 커서 주님보다 앞서 가려는 경향이 많다.
정말 내가 나의 중심의 열심으로 나아가는가 아닌가는 항상 주춤하고 돌아보아야 하는 부분이다.
이스라엘 민족도 하나님을 경외하려는 열정으로 여러가지 사건들이 발생한다.
모세에게 대든 레위자손 고라와 르우벤 자손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 당을 짓고 이스라엘의 이름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모세를 대적한일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 사건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화가 나서 땅이 입을 열어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재물을 삼킨다.
그리고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다고 기록 되어 있다. 민16장
정말 무서운 일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은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지만 가끔가다 자연재해로 사람들이 죽어갈때 우리는 이렇게 자연재해를 당할때 사람들은 그냥 당할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할수없고 어찌할수없는 존재라는 걸 보게 된다..
지금이야 이스라엘 사람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잘못한다고 즉각 땅이 갈라지고 뱀이 와서 물고 불이 나와서 불 살라버리는 일은 없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므로 모든 인생들의 죄를 짊어 지셨으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 시대에 살고있다.
그렇다고 우리가 구원 받았으므로 죄를 맘대로 짓고 살아도 되는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은혜가 깊을수록 죄는 더 심각하게 다가온다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7:24
이렇게 은혜를 깊이 깨달은 바울은 자기의 죄문제에 로마서에서 7장에 까지 이르러 길게 고민하는 것을 볼수있다.
우리의 죄는 이렇게 심각하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자기 몸을 버리시고 십자가에 죽으셔야 죄문제가 해결되는 아주 심각하고 심오한 문제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알아 갈수록 죄에 대해 예민해진다.
어제 주일에 요한 복음 8장에 음행한 여인이 잡혀왔을때 예수님이 말없이 몸을 굽히시고 땅에 무엇을 쓰니까 모두가 다 떠나가 버린다.
그때 예수님이 여자에게 말씀하신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 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요8:11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즉 음행의 삶에서 돌이키라는 말씀이다.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는 죄의 삶에서 은혜의 삶으로 돌아오게 된다.
즉 주님을 경배하는 예배의 삶이 그 증거이다.
즉 나의 삶이 바뀐다.
그러나 우리 안의 항상 죄성이 도사리고 있고, 완전히 육신의 삶은 여전하기에 우린 갈등한다.
말씀을 알면 알수록 기도를 하면 할수록 나의 죄성이 더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말한다.
만일 네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을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롬7:17
바울은 내가 아니고 내 속에 거하는 죄성이 나의 육신에 죄를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진리를 깨닫는 자는 평강이 있다.
내가 구원 받았으면서 말씀을 안다면서 왜 죄에 시달리는가..
그것은 내 죄때문이 아니고 내속에 거하는 죄..즉 죄성이 나의 육신에게 죄를 짓게하는 것이다.
이것이 클리어하게 나에게 다가올때 나는 죄를 이길수있다
많은사람이 이 부분에서 횟갈리고 혼동하므로 생명의 성령의 법 아래에서 살지를 못하고 늘 죄 문제에 시달리고 회개의 문제에 걸린다.
물론 우리는 나의 죄성을 알고 늘 회개 해야 한다.
거룩한 고민을 하는것는 대단히 중요하다.
내가 말씀이 부족하여 죄를 지배하지 못하고 죄를 짓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하신 말씀은 누구나에게 날마다 적용되고 생명의 말씀으로 간직 해야 한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생명을 주셨으니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고 의의 자녀가 된것이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생활로 우리는 나의 죄성을 지배하고 의의 자녀로 살수있다.
중요한것은 내가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는가에 따라서 우리가 믿음의 사람인가 아닌가 이다.
그만큼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죄에 민감하고 죄를 멀리하려고 애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즉 예수님의 말씀,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하신 음성이 확성기처럼 내귀에 크게 날마다 들리기 때문이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