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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말씀..

      날짜 : 2017. 10. 31  글쓴이 : 서윤정

      조회수 :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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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일어나서 외딴곳으로 나가셔서, 거기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막1:35(새번역)

        마가복음의 특징은 과감하게 단 한줄의 표제를 시작하여 곧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아주 현장감이 있고 생동감 있게 세례요한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짤막짤막 중요한 부분을  넘어가면서, 예수님의 공생애 중에 일어난 사건들을 간결하게 생생하게 증거한다.

        그러나 아주 심오하게 진리를 함축성있게 나타내 보이고 있다.

        요사이 새벽에 마가복음 강해를 듣고 있는데 오늘 목사님께서 심오한 진리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예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한 말씀이기에 넘 은혜가 밀려왔다.

        예수님의 사역중 처음에 회당에 들어가 말씀을 가르치시고 수많은 무리중  병든사람들을 고치시고 귀신들린 사람들을 내 쫒으시므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으나 예수님은 그것에 연연하지 않으시고  산으로 올라가셔서 쉬시고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외딴 곳에서 기도하시고, 또 다시 다른 동네에 가서 사역하시는 장면을 말씀하시면서..
        이스라엘 출애굽과 동일시하게 사역하심을 말씀하시는데 넘 공감이 왔다.
        모세가 애굽에 들어가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하기전에 마귀의 종되었던 그들을 구출하기위해  애굽의 10가지 우상들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물리치고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홍해를 건너 출애굽 시킨 사건 말이다.
        이 말씀을 하시는데 모세의 출애굽 사건과 예수님이 몰려오는 병자들 귀신들을 물리치고 복음을 가르키시고 천국백성으로 이끄시는 장면이 오버렙 되면서 참 신기하구나  심오하구나 하고 깨달아졋다.
        예수님의 의도는 귀신쫒는것도 아니고 병을 고치는것도 아니고 복음을 알려주고 말씀이신 예수님을 알리는것 이라는 것을 말씀 하시는데 참 성경의 진리는 깊이가 있고 심오한 것이라는 말씀에 큰 공감이 오면서 은혜가 밀려왔 다.

        이래서 우리는 말씀을 알아야 한다.
        말씀을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고, 그 말씀이 나를 움직이게 된다.
        말씀이 우리안에 고착되어 있으면 나를 이기고 죄를 이기는 능력이 된다.

        우리는 말씀을 많이 안다고 하면서 행동에는 세속적인 부분이 있지 않은지 늘 점검해 봐야 한다.
        회개라는 무기가 있기에 늘 회개하지만 그것이 우리를 이기게 하는 능력은 못된다.
        우리를 이기게 하는 능력은 말씀을 믿을때이고 말씀이 내 안에 가득할 때이다.
        말씀을 알아가면 갈수록 우리의 죄가 보인다.
        내 죄가 크게 보이기에 늘 회개하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남을 정죄하지 않는 주님의 사람으로 변하여간다.

        죄가 더한곳에 은혜가 깊다는 말씀은 내가 말씀을 많이 알아가면 갈수록 내 죄가 더 많이 보이므로 더 큰 은혜를 입는다는 말씀이라고 난 생각한다.

        물론 세상에서 율법적이고 도덕적인 죄를 많이 진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면 활가닥 뒤집어져서 더 크게 주님께 집중하여 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적으로 깊히 생각해 볼때 우리가 말씀을 많이 깨달아지고 깊이있게 기도하다 보면 예전보다 죄가 없어질 줄 알지만 더 나의 죄가 보인다.
        이것이 은혜가 아닌가..

        결국 주님의 음성처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짖지 말라 하는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 그것이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친다는
        말씀이라고 나에게 적용이 된다.

        바울도 그 많은 서신서를 쓰고도 주님께 모든것을 드리고도 늘 자기 죄의 모습에 고통하며 말씀으로 이기는 모습을 볼수있다.

        그래서 말씀을 알아야한다.
        난 성경을 읽을때 내 영혼이 맑아지고 영적으로 배부름을 느낀다.
        그래서 말씀을 읽는다.
        요즘엔 예전보다 많이 읽지는 못하지만 항상 말씀을 읽을때나 들을때 내 영이 기쁨이 있다.
        그리고 기도를 깊이 하다보면 자꾸 나의 죄가 보인다.
        너무나 인간적인 나의 자아들을 보면서 말씀으로 이기며 나아가기를 애쓰고 있다.
        그래서 바울을 좋아하고 바울의 고백이 참 맞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롬7:21-24.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다 라고 고백하면서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결론짓고 있다..

        결국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가 해방할수 있는 길은 생명과 성령의 법인 말씀이신 예수님이 내안에 가득할때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나 자아를  이기는 싸움에서 매일 승리의 깃발을 올릴수 있는것이 아니겠는가...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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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2)

    • 2017-10-31  민정기 목사  [신고]

      잘 듣고 잘 이해하셨습니다.
      맞습니다. 말씀이 깊어지면, 심오함을 알고, 죄인임을 깨닫기에 은혜가 넘치지요. 더 그렇게 깊어지시기를 축복합니다.

    • 2017-10-31  서윤정  [신고]

      아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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