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왕상 8:29-30
올해의 우리 주사랑 교회의 표어는 "믿음과 말씀위에 서서 기도하는 교회" 이다.
기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지만..어제 주일, 기도에 대해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가지가 다시금 정리가 되었다.
특히 우리는 기도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들 한다.
그러나 어제 목사님의 말씀에 우리와 하나님은 다르기때문에 대화는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것이고, 오직 피조물인 우리는 "하나님만이 옳습니다" 하고 주님의 말씀을 듣는것이라는 말씀이 아주 생수같이 들려왔다.
하나님은 우리랑 수준이 다르고 하나님 앞에서 아마도 2살정도의 수준밖에 안될거라고...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자임을 강조하셨다.
그래서 항상 말씀을 읽고 듣는게 중요하다.
예수님도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시고 그대로 행동하셨다.
예수님은 절대로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았다는것..
그래서 어린아이와 같아야 천국에 갈수있다 라고 말씀하셨고, 그 의미는 주님 품안에 하나님은 우리가 늘 있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의 지혜로 하나님을 해석하면 성령 모독죄가 된다는 말씀이셨다.
먼저는 하나님의 수준과 우리의 수준이 다르고 성숙한자는 성령을 의지하고 성령충만한 자임을 강조하셨다.
그래서 항상 예수님에게 배우고 '주님의 뜻대로 될줄 믿습니다' 하신 "하늘의 뜻이 이땅에 이루어지니다" 라는 기도가 우리의 결론임을 말씀이었다.
주기도문에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요..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이지이다...중략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이렇게 결론 짓는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피가 되도록 진을 빼며 기도하신 마지막 기도에도 "내 뜻대로 되게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셨다.
아버지의 뜻이 이렇게 중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인간 중심으로 사는지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고뇌에 차서 더욱 더 간절하게 기도하시므로 땀이 핏방울이 되어서 땅에 떨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난 이런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 눈물이 쏟아져서 어떨땐 성경을 볼수가 없다.
내 모습이 보이고, 우리 인간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간절함이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
정말 하나님은 높고 높은 분이시고 인간은 하나님이 만드시고 정말 낮고 낮은 자인데 피조물이 인간중심에서 하나님을 보려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래서 신학을 하는 사람들은 기도도 많이 해야하고 성령충만해야 하며 조심해야 한다.
모든 사역은 성령이 아니고서는 주님이 인정하지 않으신다.
많이들 하나님 만났다고 난리를 치고 기뻐하지만, 제대로 말씀으로 양육이 안되고있고, 기도생활과 예배생활에 자신을 투자하지 않으면, 거의다 인간 중심의 신앙생활을 한다.
왜 교회라는 공동체가 중요한건지, 봉사와 헌신이 왜 필요한건지, 믿음의 동지가 왜 필요하고, 말씀을 왜 들어야 하는지 알아야한다.
보통 말씀을 들을때 어떤 반응이 나오는가..
많이들 자기들이 공감하고 자기에게 맞는 말씀이면 아멘하고 좋아라 하지만, 자기를 찔르는 말씀이면 모두 시쿤둥하고 시험에 들기도한다.
이것을 보더라도 얼마나 우리가 인간중심인지 파악하게 된다.
물론 초신자때는 공감하는 말씀에 그런 반응이 신앙을 자라게 한다.
말씀은 은혜이지만 분명한건 말씀을 들을때 죄를 깨닫게 하고 회개케 하는 말씀이 최고의 설교라고 난 생각한다.
베드로가 오순절날 설교할때 여자와 아이들 빼고 남자 어른들만 삼천명이상 설교를 듣고 세례를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람들이 베드로의 말씀에 마음이 찔려서 다들 "어찌할꼬" 하고 호소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행2:37-38
우리가 듣는 설교의 기초는 오순절날 베드로의 설교에 있고, 반응은 오순절날 성도들의 반응이라고 나름 생각해 본다.
그들은 마음이 찔려서 회개했다.
그야말로 나의 죄를 보게하고 회개케하는 설교가 명설교이다.
대부분 대중들을 모으기위해,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설교가 많다.
마지막때에 인터넷발달로 더 심해지는것 같다.
신비적인것도 너무 많고 , 예언하는 자도 너무 많고, 하나님 음성 들었다고 설치는 자도 수두룩하고,
정말 믿음은 나와 하나님과 둘만의 관계이다.
교회의 머리 숫자가 천국으로 가는게 아니다.
자기가 뭘 한다고 그것이 천국을 가는게 아니다.
천국은 예수의 피가 네 안에 있는가 이것이 중요한것이다.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랐는가 이것이다..
이땅이 천국이 아니다 .
하나님은 새하늘과 새땅을 주신다고 하셨다.
나는 새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 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리고,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계21:2 (새번역)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때 우리에게 한가지를 본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예수의 피가 있는가..
우리안에 예수의 피가 없는자는 백보좌 심판에서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예수의 피가 있는자는 그안의 예수의 피를 보시고 이미 생명의 책에 기록되어 있으므로 심판이 없다.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무서운가..
그래서 우리의 영적생활에서 늘 주님의 보혈로 덮고 씻어버리는 삶이 중요한것이다.
날마다 주님의 보혈로 더러워진 육신의 생각과 삶을 씻어가며 사는것은 우리에게 붙은 먼지를 떨어버리는 그런 동작과
비슷하다.
왜냐면 우린 이미 예수의 피로 우리 영혼은 정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나는 또 죽은 사람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할 것없이, 다 그 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들을 펴넣고, 또 다른 책 하나를 펴넣았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계20:12
여기에 보면 믿지않는 사람들만 백보좌 심판에서 기록된대로 심판한다고 기록되어있다.
우리 믿는자는 이미 예수의 피로 다 깨끗하여 졌기에 우리의 죄는 다 도말되었음을 시사한다.
이 얼마나 축복이 넘치는 사람들인가
이렇게 예수의 피를 가진자는 복이 넘치는 사람들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