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눅10: 9-12
오늘 새벽에 전도의 핵심을 다시금 새롭게 들었다.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어느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이집에 살롬이 있기를 기도하라..
살롬의 평화가 그 사람에 내릴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살롬이 너에게 되돌아 올것이다.
그리고 어딜가든지 그들이 차려주는 음식을먹고 병자가 있으면 고쳐주고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고 그들에게 선포하라 라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신다.
이것은 정말 쉽게 예수님이 예를 들어 가르치는 것이지만, 우리가 전도할때 가장 안되는 부분이고, 무시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것은 예수님의 죽음, 부활, 승천, 재림을 이야기 하는것이기 때문이라고 오늘 목사님이 말씀하실때 깊이 공감이 되었다.
우리는 지금 어떻게 전도하고 있는가..
그냥 그들의 마음을 살려고 밥사주고, 성경책 사주고, 마음을 달래서... 교회에 데리고 오진 않은가.
물론 모든 주의의 환경을 사용해서 영혼들을 이끄는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중요한 핵심은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예수님은 단순하게 가르치셨고, 단순하게 복음을 선포하셨고, 항상 그곳에 핵심이 있었다.
요즘 보면은 전도의 핵심도 모르고, 교회에서 훈련도 안됀 사람들이 전도에 나가니까 문제가 된다.
일단 전도하는 자들은 내가 만난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지금 역사하고 계시는 십자가의 사랑과 이제 다시 오실 재림하실 예수님을 항상 선포하도록 가르쳐야 함을 깨닫는다.
오늘도 말씀 속에 살롬의 의미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가 받은 살롬이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라고 증거해야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이라는 핵심을 알려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왜 사람들이 음식을 배풀고 영접하는가.
그들이 예수님의 죽음과 십자가의 사랑을 듣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저들을 감동할때 배푸는 손길이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라는 주님의 음성이 있어야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귀중한 선포에 목매달지 않고, 엉뚱한 프로그램과 교제에 집중하고 있는가.
"주님은 다시 오신다."
우린 이 부분에 심각하게 생각해야한다.
이것은 이단들의 표어가 아니다.
단순하지만 이것이 실제가 되는 사람은 쓰잘데 없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매일 매일 새벽예배가 새롭고, 기쁘고, 감사하여 교회로 달려간다.
날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심에 감사하여 말씀을 보고, 기도를 하고, 예배하며, 나의 자아를 죽이고 믿음으로 살아가며, 그것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위해 중보한다.
며칠전 내가 사랑하는 목사님의 설교에서 이런 말씀을 하신다.
자신은 방언도 하고 거듭난 후에 자기 자아를 보게 되었고, 나 자신과 더 치열하게 싸우게 되었노라고..
오히려 주님을 만난 기쁨보다, 거듭난 후에 죄의 시달림에 그것이 더 힘들었고, 이기기가 어려웠고, 곤고 하였노라고..
그것이 20대초기 전도사 시절이었는데....
그래서 더 말씀에 있는가 찿아보고 더 읽고, 기도를 몸무림치며 두세시간씩 죄에서 구원받도록 기도했다고 하신다.
어느날 죄가 밖에 있는줄 알았는데 내 속안에 있음에 너무 좌절이 왔는데, 이제 십자가의 그 능력으로 이겼고 중요한것은 날마다 십자가에 나를 못박고 주님을 따르는 삶만이 나를 살린다고 고백하셨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가 내 안에 가득하면, 능히 죄를 이기게 된다고 성경 읽기를 유난히 강조하시는 교회였다.
너무나 공감이 되니까 내눈에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정말 이 땅에 살 동안에는 죄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우리가 말씀을 알면 알수록 더 나의 죄를 보게 된다.
그만큼 깨끗한 물에 조그만 티가 보이듯이 우린 죄를 보게된다.
그래서 조그만 죄라도 우린 고통하게 되어있고, 성령의 슬픔과 아픔의 한탄 듣게된다.
그래서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며 나의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고,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는 삶이 십자가의 승리를 외치는 삶이다.
말씀과 기도가 즐거운가.
말씀과 기도의 사모함이 있는가.
주님과 같이 있고 싶어서 늘 애타는 마음에 있는가..
그리고 날마다 말씀이 새롭고 나를 창조하는가..
예배에 갈때 주님의 무슨 말씀을 주실지 설레는 마음이 있는가...
이런 마음을 가진자는 복이 있는자이다.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자라고 생각한다.
아멘 주님,
더 주님을 사랑하고 더 주님과 동행하고, 더 더 나의 자아가 보이고 십자가에 못박도록 하소서..
아멘..나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