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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의 신부로 단장하는 삶이란...

      날짜 : 2018. 03. 05  글쓴이 : 서윤정

      조회수 :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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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롬15:2-3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는 늘 원망과 오해가 나를 둘러싸였는데 주님께서 나의 죄를 씻기고 내가 죄인이었음을 알고 나니까 내 안의 변화가 일어남을 알게 된다.
        구원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 안의 죄가 더 커보이고 오히려 감사의 사람으로 변하여 가기 때문인 것이다.
        난 이것이 나의 중심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중심으로 변하여가는 은혜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추잡한 모습에 경악하는것, 전에는 내가 다 옳았고 남들이 다 오해한다고 생각한것이 바뀌어지고 내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전적인 구원의 은혜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고 자유하고 그런 삶을 누리게 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안에서 항상 넉넉한 삶은 부유함도 아니고, 지적인 것도 명예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넉넉하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과 자유함으로 넉넉하게 하시는것이다.

        우리는 잘못할때 어떤 생각을 하는가.
        후회하는가, 회개하는가..
        회개는 십자가에 나의 죄를 못박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받아들이므로 완전히 돌아서는 성향이다.
        그러나 후회는 나의 모습에 좌절하는것이기에 세상사람들이 하는 과정이다. 

        나의 실체를 볼수있는 길은 아무리 나의 내면을 연구해도 볼수가 없다.
        나의 실체를 볼수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 자신을 올려 드릴때 나의 실체가 보여진다.

        그래서 날마다 십자가에 나를 드리는 삶은 중요한 것이다.
        십자가는 나의 마음을 달래주는 도구가 아니라, 나의 실체를 못박고 주님의 성향을  받아들이고 나의 행동과 삶을 바꾸어 가는 삶이다.
        이것은 오직 우리가 예수님께 나 자신을 드릴때에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박스에서 나와야 한다.

        그래서 날마다 주님께 나자신을 드리고 주님의 성품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중요한것이 아닌가..
        그럴때 우린 주님의 신부가 되는 것이다.

        회개하는 사람의 유일한 표는 거룩이다.
        거룩함은 주님의 성품이기에 그렇다.
        거룩은 주님께 헌신한 사람임을 말한다.
        나는 주님께 온전히 헌신되어 있는가..

        우리는 죄를 생각나게 하실때마다 감사해야한다.
        성령께서 내가 어떠한 존재이었음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죄악도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자세, 그래서 하나님이 다루시도록 하시는게 중요하다.

        우리는 한시도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살수가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면, 다른사람에게 우리도 주님의 은혜를 배풀어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자세의 모습이 영적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제 주일에 이스라엘의 결혼에 대해 배웠다.
        이스라엘의 결혼식에는 세부분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정혼, 약혼, 결혼 이렇게 말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신랑이시고, 우리가 주님의 신부이라면 지금 우리는 예수님과 약혼한 상태이고 이제 천국에 갈때 주님과 완전히 결혼이 완성된다는 의미이다.

        이스라엘 풍습에 정혼할때 여자를 데려오기위해 잔치비용과 지참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자는 그냥 시집만 가면 된다.
        우리의 구원과 너무 흡사하지 않은가.
        주님이 전적으로 우리에게 선물로 구원하신것 같이 말이다
        이스라엘 남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여자와 정혼하기 위해 잔치비용과 지참금을 가지고 가서 여자의 아버지가 잔치를 벌일때 여자에게 포도주를 놓고 청혼한다고 한다.
        그래서 여자가 허락하면 지참금을 아버지에게 주고 약혼이 이루어지고 남자가 신부에게 돌아올때까지 증표를 주고 약혼기간이 1년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런 결혼 문화가 예수님과 우리와 같다는 말씀을 주일에 강론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천국에 가서 처소를 예비한다고 하셨고, 우리와 결혼을 위해 승천하시고 성령님을 증표로 보내주셨다.
        예수님은 죽기전에 성찬식과 세족식을 하셨는데 그 의미가 무엇인가 어제 목사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세족식은 서로 사랑하라는 의미인데, 결국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는 말씀이라는 것이다.
        사랑하라, 즉 낮아져서 서로 섬기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셨다.
        사랑하는것은 하나가 되기 위함이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들어내기 위함이라는 말씀이고, 그 사랑으로 세상을 사랑할수 있다는 말씀이었다.

        우리가 예수님과 결혼하기까지 이 땅에 있는 교회가 약혼기간에 서로 낮아져서 사랑하고 나타내는것이 세족식의 의미라고 설명해주셨다.
        내 안에 성령이 있는가 이것은 주님의 사랑이 내 안에 흐르는가로 설명된다고 하셨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신부로 지켜내기 위해 성령님을 주셨다.
        성령이 내 안에 오시므로 정결한 삶을 살수 있고 죄를 깨닫고 거룩한 삶으로 살아갈수가 있다.
        이스라엘 신부들이 남편이 돌아오기 까지 자신을 정결한 삶으로  지켜내는것 같이, 우리들도 주님의 신부로서 정결하게 지켜나가는 자가 되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아멘, 주님과 결혼을 완성하기 위해서 말이다.. 
        지금은 모두  주님의 신부로 단장하는 시기이다..
        아멘, 주의 사랑을 나타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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