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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을 바라보는 습관..

      날짜 : 2018. 05. 13  글쓴이 : 서윤정

      조회수 :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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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왕기하18장에 보면 앗시리아왕이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를 정복하고 난 후에 히스기야가 왕이었던 유다마저 정복하려고 공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공격하기전 군대장관 중 랍사게를 시켜 하나님을 모독하게 하고 히스기야의 약점을 사용해 괴롭히면서 신앙적으로도 혼돈시키고 있다.

        불안한 히스기야는 당시 선지자 이사야를 찿아가고 기도를 부탁한다.  
        이사야의 말에 힘입은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 그 유명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드린다.

        ....오직 주만이 땅 위 온 나라의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는 하늘과 땅을 지으셨습니다...
        ...온 땅의 나라들이 주만이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주만이 하나님이신 것을 선포하는 기도를 주님 앞에 올려 드린다.
         
        하나님은 얼마나 그 기도를 기뻐하셨는지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천사를 보내어서 앗시리라 군을 한번에 다 전멸하시고 이기게 하신다.
        유명한 이야기이다..

        마귀는 이렇게 인간의 약점을 공격한다.
        우리보다 마귀는 더 우리의 약점을 아는듯 하다.
        세상에서 일하다보면 우리를 혼미케하고 감정을 상하게 하는 무리들이 정말 많다.
        어쩌다 정신줄을 놓으면 정말 우리 마음을 자꾸 쑤셔된다.

        마귀는 거짓말하고 속이는 자이다.
        우리가 영적생활 할때 이런 마귀의 존재를 제대로 인식 못하면 말씀을 알아도 기도를 해도 수없이 당할수 있다.

        보통 우리의 성향들이 마귀가 잡고 늘어지는 무기이다.
        내가 마음이 약하다든지, 고집이 세다든지, 욕심이 많다든지, 감정이 잘 상하든지, 상처를 잘 받는다든지, 잘 참지 못하고 급하든지, 늘 걱정하고 안달하는 사람이든지...
        그런 속성들은 마귀가 쉽게 속이며 다가온다.
        그래서 늘 깨어서 기도하고 말씀으로 무장하면서 주님을 바라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것은 교과서 같지만 이 방법 밖에는 없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언급한다.

        하나님으로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 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요일5:18

        우리가 하나님으로 부터 나왔고 구원의 확신이 있는자는 하나님이 지키신다고 정신 줄을 놓고 사는것은 오산이다.
        말씀과 기도에 깨어서 주님을 바라보는것이 긴장하며 사는것이 아닌가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통치를 받는 자는 그들 마음에 자유함과 평강이 있다.
        베드로가 물위로 걸어가던 그 기분을 충분히 누릴것이라 믿는다. 

        예수님도 제자를 방문하실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고 말씀 하셨다.
        예수 안에 있는것이 평강이다.
        그것을 잃을때 마귀가 공격하는 것이다.

        그래서 늘 기도와 말씀에 깨어있으되 마귀가 공격하지 않도록 주님을 습관적으로 매사에 바라보아야 한다.
        그것이 마귀를 이기는 영적 승리가 아닐까 나름 생각해본다.

        지금은 너무나 세상의 화려함과 여러가지 유혹과 문화가 우리를 죄짓게 하기도 한다.
        우리가 정말 주님을 사랑하면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 하게된다.
        주님을 알고 싶기에 더 주님과 가까이 있고 싶어진다.
        그리고 나의 자아는 죽어지고 되고 주님의 생명이 나를 지배하게 되어 간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은사도 나타나고 그러하지만 점점 식어지고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참 많다.
        그리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데 육신의 변화가 없어서 사람들을 실망시킨다.

        왜 그런가..생각해 볼때 우리가 너무 나의 만족과 이기심에서 탈피하지 못하는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신앙은 편한게 아니다.
        신앙은 어떤 특별한 사람에게 더 능력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육체를 굴복시켜야 하는 처절함이 있어야 주님의 능력은 지속된다.

        이것은 누구나에게 동일하다 한사람도 면제는없고 특별남도 없다.
        우리의 원수는 게으름이다.
        우리의 게으름은 영적으로 철저한 원수임을 알아야 한다.
         
        기도 안하고 말씀보지 않고 예배를 소홀히 하는자는 솔직히 게으른 것이다. 
        만약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참으로 회복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만큼 기도와 말씀은 날마다 해야 하는 호흡같은 공기자체 이기에 그렇다. 

        히브리서에 보면 무서운 경고를 하고 있다.
        "한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바 되고 하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회개 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히6:4-6  

        절제하지 못하고, 먹고 싶은것 먹어야 하고, 세상의 좋은것과 문화를 누려야 하는 그런 세상에서 우린 살아가고 있다.
        세상은 마귀가 존재하는 곳이다.
        우리는 본질상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것을 하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고 에베소서 2장에 기록되어있다. 
        그런 세상에 우리가 살기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

        베드로도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경고한다.
        그래서 우린 매순간 매초마다 주님을 바라보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이것이 주님의 통치를 받는 우리의 자세라고 본다.

        주 안에 있다고 신경 안쓰고 넋놓고 있을때 마귀는 우리의 연약한 성향을 통해 속이고 들어온다.
        그래서 많은 신자들이 처음에 성령의 임재가 있고 능력을 경험해도 세상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일어나고 형편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미 사역하시기전 40일 금식하시고 광야에서 마귀와의 싸움에 전 인격적으로 인간들의 약한 부분을 다 싸워 이기셨다.
        그래서 믿는자는 이미 마귀에게 이긴 싸움이다.
        그러나 마귀는 거짓말로 우리를 속인다
        우리 영혼을 죽이려고 말이다.

        정말 지금은 깨어 있을 때이다.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서 어느때 어느곳에서든지 내 영혼이 성령에 민감하여 속이고 들어오는 마귀를 말씀과 예수 이름으로 쫒고, 주님을 바라보므로 믿음으로 살아갈때 늘 승리하는 자가 될것 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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