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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아 들으라

      날짜 : 2018. 09. 15  글쓴이 : 서윤정

      조회수 :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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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신34:5-7

        어제 금요예배때 말씀을 듣는데, 모세는 죽을때 120살이었으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으나, 사무엘 시대에 엘리 제사장은 죽을때 98살이었으나 눈이 흐리고 비둔하였다고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여기에는 영적에 의미가 있다고 하셨는데 은혜가 되었다.

        영적인 의미는 나이가 들수록 모세는 더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의 눈을 가졌으나, 엘리 제사장은 우둔하고 자식들이 막난이라도 회개하지 않으므로 나이가 들수록 영적으로 더 흐려지고 밝을 수가 없기에 눈이 어두웠다는 것이다

        난 이 부분에 은혜가 있었는데,
        우리가 보통 나이가 먹으면 사람들이 눈도 잘 안보이고 근력이 약해진다.
        그러나 우리가 모세와 같이 영적으로 깨어있다면 늘 회개의 삶을 살아가므로, 더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이 되어서 영혼의 눈이 더 밝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깨달아졌다.

        그래서 젊을 때 영적생활 잘 배우고 기도와 말씀에 훈련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더 영혼이 깨끗해지고 순수해 지고 중보 기도자로 서게 되며, 분별력있고 겸손해 진다고 믿는다.

        그래서 나이가 어릴수록 예수를 잘 믿는 자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깊이있는 영적인 사람이 된다고 믿는다.

        영혼은 마음의 눈이다.
        그래서 모세가 눈이 흐리지 않았다는 것은 실제로 그럴수도 있지만, 영혼의 눈이 아주 깨끗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본다.

        나도 몇년전 까지만 해도 새벽부터 예배하고 하루종일 일하고도 영적생활 하는데 참으로 부지런을 떨었다.
        봉사도 그렇고 교사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앞장서서 일하곤 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확실히 체력이 딸린다.
        열심히 무엇을 하고 싶어도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다.
        모든 것에 말이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기도생활에 더 깊이 들어 갈 수있고 말씀도 더 깊이 볼수가 있어서 감사하다.
        그래서 넘 주님과의 친밀한 시간이 더 기다려지고 즐거워진다. 
        그래서 늘 주님께 감사하고 있다

        우리가 나이가 들수록 더 영적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젊을때 신앙생활을 잘하고 꾸준히 성실하게 할때 주님께 덤으로 주시고 영혼의 기쁨을 더불어 주신다고 본다.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도 야곱도 모세도 다윗도 나이가 들고 노인이 되어서 다들 영적으로 더 맑고 육신은 쇠하여도 주님과 함께함을 본다..
        특별히 모세를 보면 우리가 더 영적으로 깨어 있으면 우리의 영혼이 더 순수하고 깨끗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신은 쇠하여도 날마다 말씀과 기도에 깨어있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과 교제하는 자의 영혼은 날이 갈수록 더 자라고 맑아지고 깨끗해져 가리라 믿는다.
        그만큼 죄에 대해 멀리하고 주님과 가깝게 지내게 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의 영혼이 날마다 새로와 진다는 것에 마음이 벅차오른다.
        나의 육신은 비록 연약하고 쇠약해 져도 나의 영혼은 날마다 새로와 지고 깨끗해지고 순수해지는 것이다.
        모세를 보면 그렇다.

        고로 날마다 주님께 나아가길 기도한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길 기도한다.
        우리가 말씀을 늘 대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늘 우리의 생각의 틀을 깨뜨리시고 가르치시고 변화시키신다고 믿는다.

        그래서 늘 주님께 집중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가 믿었고 확신했던 것도 어떨때 주님이 일방적으로 깨뜨리신다.

        주님은 이렇게 주님이 직접 기르치시길 원한다고 믿는다.
        설교도 성경공부도 가르키는 자도 다 하나님으로 공급받는 도구이다.
        그래서 틀릴 수도 있고 바뀔 수도 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와 항상 다르기 때문이다.
        더 깊이 깨닫게도 하시고 나의 고정 관념을 깨뜨리기도 하신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름이니라 사55:8

        정말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
        그렇기에 우리의 고정 관념을 늘 깨뜨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을 듣도록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

        사람은 자기의 생각과 관념을 주장하고 넣어주길 바라지만, 주님은 늘 우리의 고정 관념을 깨뜨리시길 바라신다..
        그래서  항상  주님에게 집중하여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양육하실때 항상 
        "들으라 이스라엘아"
        하고 듣는것을 강조하셨고 그렇게 양육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쉐마의 뜻은 "들으라"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 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6:4-5

        여기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인생의 가치고 목표고 전부였다..
        말씀을 듣지 않을때 가차없이 멸망인 것이다.

        오늘도 주님의 음성 을 듣기위해 나의 틀을 벗어버리고 나의 생각을 십자가에 못박는 일에 힘쓰며,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를 소망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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