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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 영감론과 성경의 기록

      날짜 : 2011. 11. 17  글쓴이 : Joosarang

      조회수 : 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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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 경

        1) 특별 계시와 성경의 관계

        특별 계시는 구속사 전개와 각 시점에서 주어진 계시 사건이고 성경은 그것의 문자적 보존이다. 따라서 성경 전체는 특별 계시이나 특별 계시 전체가 성경은 아닌 것이다.

        (1) 특별 계시와 성경의 차이

        ① 방법상 차이/특별 계시는 외적인 나타남, 내적인 암시, 이적 등을 통한 전달 사건이나 성경은 그 전달 사건의 내용 및 상황에 대한 기록이다.

        ② 시간상 차이/일반적으로 특별계시는 그것의 기록인 성경보다 먼저 주어졌다.

        ③ 범위의 차이/특별 계시의 일부만이 성경에 포함되어 있다(요21:25)

        (2) 특별 계시와 성경의 같은 점

        성경은 특별 계시의 종합적 방법으로서 특별 계시 내용의 수집이며, 양자 공히 인간의 심령을 새롭게 하는 역할을 하는 하나님의 뜻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분리될 수 없다(살전2;13;롬3:2; 히4:12;요10:35)

        2) 말씀으로서의 성경

        (1) 말씀의 이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할 때 그 말은 다음 4가지 뜻을 동시에 가진다.

        ① 만물의 기원 - 계시=성경 말씀은 인간의 뜻이 개입되지 않은 하나님의 직접적 계시이다.

        ② 말씀의 상태 - 역동적 생명=성경 말씀은 단순한 이론이나 언어행위가 아니라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살아있는 능력이 있다.

        ③ 말씀의 목적 - 구원의 복음=성경 말씀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진리를 전달하기 위한, 즉 구원의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④ 말씀의 형식 - 성문화=물론 말씀의 출처는 오직 하나님 자신으로서 여러 특별 계시 사건에서 직접 말씀하셨다. 성경은 그것을 성문화한 기록이다. 그러나 이것은 간접적 계시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성경 기록자체에 영감으로 개입하셔서 성문화된 계시를 직접주셨기때문이다. 따라서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단, 여기서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구속사 전체에서 현대적 시점에서는 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직접적 말씀이나 성경 이전 시대에는 본래의 말씀 계시와 그것의 성문화 된 계시가 공존하였다. 한편 원 말씀 계시와 성경의 관계를 전자는 존재론적 말씀으로 후자는 인식론적 말씀으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2) 말씀이 하나님의 계시라는 증거

        ① 내적 증거

        ㄱ) 통일성 ; 성경은 주어진 시간, 공간, 역사적 배경이 다르며 그 인간 저자의 모든 인격이 다르나 그 내용과 목적이 서로 완전 통일을 이루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구원 진리를 조화있게 보여 주고 있다.

        ㄴ) 유효성 ; 성경은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신 바로 그분의 말씀이므로 인간의 전 인격적인 구원에 유효한 적응성을 갖고 있다.

        ㄷ) 절대성 ; 성경은 인생의 지침을 제공하되 선과 악, 옳음과 그름의 절대적 근거를 제시하며 성경 이외의 그 어떤 사상 체계도 이와 같은 기준을 제공하지 못한다.

        ② 외적 증거

        ㄱ) 예언의 증거 ; 성경의 예언은 완전히 성취되었고 또 성취되어 가고 있다.

        ㄴ) 이적의 증거 ; 일시적 눈가림이나 자연 질서에 편승한 인간이상의 능력 발휘가 아니라 창조자의 주권으로 행해진 진정한 자연질서의 일시적 극복인 이적은 성경의 권위를 확증해 준다.

        ㄷ) 역사적 감화력의 증거 ; 성경을 믿고 받아들인 자들의 역사와 이방사설을 신봉하는 자들의 일반적 문화의 질적 차이는 창조자로서 피조물의 일반적 행복을 기원하는 하나님의 임재를 감화력으로 깨닫게 해준다.

        성경의 영감에 대한 세 가지 견해

        Ι.성경의 영감에 대한 세 가지 견해

        성경은 어떠한 방법으로 영감되었는가?

        여기에는 대표적으로 기계적 영감설, 동력적 영감설, 유기적 영감설의 세 가지 견해가 있다

        1.기계적 영감설( Mechanical lnspiration )

        기계적 영감이란 성경의 저자들이 성경을 기록할 때, 하나님께서 불러주

        시는 대로 기계처럼 받아쓰기만 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기계적 영감을 주

        장하는 사람들은 기록 당시 저자들의 정신 활동이 정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사고나 지식이나 언어가 성서를 기록하는데 어무런 영향을 주지 않

        았다고 한다. 그래서 심지어 성경은 성령의 문체요, 성령의 문법이라고까지

        말하나. 이 견해의 대표적인 인물은 영국의 신학자 후커( HooKer,1554~1600)

        를 들 수 있는데, 그는 말하기를 "성경 저자들은 자기 자신들의 말을 아무것도

        말하거나 기록하지 않았고 성령이 그들의 입에 넣어주시는 대로 한 음절 한 음절

        발음하였다" 고 하였다. 이와 같은 기계적 영감설은 성경 저자들을 아무런 개성없

        는 로보트로 만들고 만다. 그러나 성경 속에는 분명히 성경 저자들의 각기

        다른 독특한 개성, 문체, 경험 등이 나타나고 있다.

        2.동력적 영감설 (Dynamic lnspiration)

        이 견해에 따르면 성경의 저자들은 그들 위에 역사한 성령님의 일반적인

        감화를 받았을 뿐, 저자 자신의 마음대로 성경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성경

        의 저자들이 로보트와 같이 기계적인 방식으로 사용된것이 아니고, 그들이

        기록하려는 단어들이 귀에 들려온 것도 아니며, 오직 그들의 내면적인 성

        결, 재능, 교육, 용어, 문체, 인격에 조화되도록 사용되었다고 주장하는 것

        이다. 이들에 의하면 , 성령님께서는 성경의 구체적인 내용과 그 기록에 작

        용한 것이 아니라, 다만 저자들의 성격과 사상과 언어와 삶에 영향을 주어

        그들이 영적 통찰력을 가지도록 변화시키는 힘(동력)으로만 작용한 것이다.

        이와 같이 성령님께서 글이나 내용에 영감을 주신 것이 아니라, 저자에게

        영감을 주어 자신의 의사에 따라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면 그것은 어디까

        지나 인간 자신의 문학 작품이지, 계시는 될 수 없다. 우리는 성령님께서

        저자의 능력이나 의사를 자유롭게 내버려 두시지 않으면서도 그의 모든 인

        격을 최대한 사용하시면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음을 믿는다.

        3.유기적 영감설 (Organical lnspiration)

        하나님은 인간 기록자들을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고자 할 때에 기록자 인

        간(선지자,사도)의 내적인 인간성, 재능, 교양, 용어, 문체를 최대한 활용

        하셨다. 또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모든 것이 아름답게 조화되는 중에

        글이 완성되도록 하셨다,. 이것을 우리는 '유기적 영감설' 이라고 한다.

        성경은 청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약 1,600년 간에 걸쳐 40여명의 주의

        종들이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어 기록한 책이다. 성경 기록자들은 왕, 어부,

        노동자, 정치가, 군인, 제사장, 농부, 시인, 사업가 등 각계 각층의 여러가지 직

        업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각각 특징을 가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시되 단순히 기계적으로 받아쓰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 특성과

        자질에 따라 각각 특색있게 기록하게 하셨다.

        Ⅱ.성경 영감의 범위에 대한 세가지 견해

        과연 성경 66권은 "모든 부문, 모든 글자에까지 다 영감되었는가, 아니면

        어느 부문만 영감되었는가?" 여기에는 부분적 영감설, 사상적 영감설

        완전축자 영감설 등 세 가지 견해가 있다.

        1.부분적 영감설 (Partial lnspiration)

        부분적 영감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성경의 어느 부분만 영감된 하나님 말

        씀이고, 어떤 부분은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고 한다. 이들은 성경을 '교리적

        인 부분'과 '역사적인 부분' 으로 나누어 교리적인 부분은 영감된 하나님으

        말씀이지만, 역사적인 부분은 이방 문학작품이나 신화, 전설 등을 편집한

        것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성경 전체가 영감된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영감되었다면 어떻게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신구약

        성경(66권)은 모두 하나님의 초자연적 영적 감화에 의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견해를 받아들있수 없다.

        2.사상적 영감설 (Conceptual lnspiration)

        사상적 영감설을 주장하는 자들에 의하면 성경의 전체적인 사상은 영감

        되었지만, 그 사상을 표현하는 문자나 용어들은 성령님의 지도나 감독없이

        저자 자신이 선택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즉 하나님께서는 저자에게 사상만

        주시고 언어선택은 저자 자신이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모순된 주장이다.

        사상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언어가 필요하며 , 사상과 언어는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의 주자에 따르면 성경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 이

        견해는 비성경적인 것이다.

        3.완전축자 영감설(Plenary verbally lnspiration)

        성경은 어느 특정한 부분만 영감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구절 하나 하나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영감되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一點一劃)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 :18)고 하셨으며, 또한 성경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66권)이 그 교훈, 사건, 글자에 있어 완전한

        하나님의 영감을 받고 기록된 것임을 믿는다.

        (4) 성경의 완전성

        종교개혁자들은 카톨릭 교회의 잘못을 극복하며 이 교리를 굳건히 세우기 위하여 아래 점들을 강조했다.

        ① 귄위성 - 성경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신적 권위'가 있다. 이 권위는 교회나 인간이 아니라 성경자체에 의해 증명된다.(사8:20). 단지 인간은 이 권위를 인정하며 그 말씀에 절대적인 순종을 할 뿐이다.

        ② 필요성 - 성경은 교회에 유용한 책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구원에 이르게 하는 은혜를 베푸는 방편으로 '절대 필요'하다(딤후3:15)

        ③ 명료성 - 성경 가운데는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로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진실하게 구원을 갈망하는 자에게 필요한 구원의 지식은 '명료(明瞭)'하게 드러나 있다. 그러므로 교회나 사람의 해석에 의존하지 않고도 구원의 도리를 알 수 있다(시19:7)

        ④ 충족성 - 성경은 그 자체로 개인과 교회의 영적.도덕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시119:105)

        (5) 성경의 정경성

        성경이 하나님의 특별 계시이며 영감에 의해 쓰여진 책인 것은 이미 밝힌 바있으나 그렇다면 '그 무엇이 정경성을 가진 진정 믿을 수 있는 성경이냐?'는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먼저 성셩 66권은 이미 스스로가 정경(正經)임을 보여 주며 그 자체의 권위로써 이를 증명한다. 이를 교회사에서 종교회의를 열어 공식 인정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① 구약 성경 - 39권으로 구성된 구약이 정경으로 인정받은 것은 얌니아 종교회의에서이다(AD 90년). 공동번역 성서에 수록된 9권의 외경은 벌게이트(Vulgate) 역에서 제롬이 삽입한 것이다.

        ② 신약 정경 - 27권으로 구성된 신약이 정경으로 인정받은 것은 카르타고 회의에서이다(AD 297년). 특히 신약 정경의 채택 원리에는 사도성.영감성.보편성이 강조되었다.

        (6) 성경 해석의 원리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일차적으로 기록한 '원본'과 그 원본을 옮겨 쓴 '사본' 그리고 히브리어.아랍어로 기록된 구약과 헬라어로 기록된 신약을 각 나라 말로 번역한 '역본' 이 있다. 현재 원본은 존재하지 않으며, 사본은 박물관에 수 만권이 있고, 역본은 수 천 방언으로 번역되어 있다. 이러한 성경은 아래의 원칙에 따라 해석되어야 한다.

        ① 원어에 충실하며 문법적으로 오류가 없어야 한다

        ② 당시 역사적인 정황이나 성경의 인간 기자의 개인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③ 상하.원근 문맥을 파악하여 단편적인 해석을 피한다.

        ④ 성경 전체는 통일성을 지니므로 평행 귀절을 참조하여 전체 내용에 조화를 깨지 않는다. 그러나 성경 해석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성경의 원 저자이신 성령께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심오함 하나님의 뜻을 깨닫도록 인도하며 그 뜻을 조명하여 주시기를 요청하는 일이다(요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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