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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타 존스 ©Becket Fund for Religious Liberty |
미국 뉴저지 주의 고등학생 사만타 존스(Samanta Jones)는 ‘국기에대한 맹세’를 낭송할 권리를 찾기위해 법정에서 무신론자와 투쟁하고 있다.
사만타와 그의 가족은 ‘국기에대한 맹세’에서 ‘하나님아래’(under God)을 제거시키기위한 미국인본주의자협회(American Humanist Association)의 시도를 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하이랜드지역고등학교 3학년생인 사만타 존스는 “나는 유아원시절부터 국기에대한 맹세를 낭송해왔다. ‘하나님 아래 한 국가’ 구절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어온 역사와 가치관을 요약한 것이다”고 말했다.
사만타는 이어 “어떤 일이 있어도 나에게는 정부가 빼앗아 갈수 없는 몇가지 권리가 있다. 어떤 사람이 영원한 미국의 가치에 단순히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침묵시켜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이번 소송은 미국인본주의자협회가 국기에대한 맹세는 불법이라고 주법원이 선언해 줄것을 요청한 두 번째 케이스이다. 첫 번째 케이스는 금년초 매서츄세츠 주 고등법원이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사만타 가족은 국기에대한 맹세에 대한 소송이 무신론단체에 의해 제기되었다는 것을 알아낸 후 아이들의 권리를 방어하기위해 소송에 개입했다. 사만타 가족을 대신하여 베케트펀드(Becket Fund for Religious Liberty)가 변호를 맡고 있다.베케트 펀드의 자문관 에릭 라스바하는 “미국인본주의자협회는 ‘하나님’ 이라는 단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기에대한 맹세는 미국의 정치철학을 요약한 것이다. 그것은 기도가 아니며 종교적 신조도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뉴저지주 법원이 미국의 가치를 검열하기위한 무모한 시도에 반대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