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로그인
    • 이라크 소년들, 죽음 앞에서 “우리는 예수 사랑해요”

      날짜 : 2014. 12. 05  글쓴이 : 민정기 목사

      조회수 : 1720
      추천 : 0

      목록


      • CBN뉴스와 인터뷰하는 앤드류 화이트 신부

        이슬람국가(IS) 과격파들이 4명의 이라크 크리스천 소년들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참수될 것이라고 위협하자 소년들은 담대히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을 따랐습니다”라고 말했다.

        바그다드의 목사로 알려진 성공회 신부 앤드류 화이트는 최근 수십년동안 전례없었던 크리스천들에 대한 폭력과 박해를 목격해왔다.

        그는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슬람국가(IS)과격파들에의해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참수될 것이라고 위협당한 이라크 소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앤드류 신부는 “이슬람국가 과격파들이 나타나 소년들에게 ‘너희들, 개종하겠다고 말해!’라고 위협했다”고 비디오에서 언급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소년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해 오셨습니다’고 답변하자 과격파들이 ‘모하메드를 따르겠다고 말해!’라고 말하자 소년들은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대응했으며, 과격파들은 소년들을 참수했다”고 말했다.

        앤드류 신부는 “당신들은 이번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면서 “당신들은 아마도 울겠지요. 그 소년들은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이런것들이 우리가 지금겪고 있는 고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이슬람국가(IS) 과격파들이 한 남자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하겠다고 말하지 않으면 당신의 모든 어린이들을 죽일거야’라고 말했다. 이남자는 절망했다. 그래서 그는 개종하겠다고 말했다. 그런후 이 남자는 나에게 전화로 ‘신부님, 내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겠다고 말했어요. 이제 예수님이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겠지요?. 나는 언제나 예수님을 따랐어요. 나는 내 아이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볼 수 없어 개종하겠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나는 예수님은 아직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신고하기

    • 추천 목록

    • 댓글(0)

    • 글을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