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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 유머 ㅋㅋㅋ

      날짜 : 2019. 01. 09  글쓴이 : 민정기 목사

      조회수 : 288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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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느 종말론자의 믿음 
        예수님이 오신다고 날짜를 정하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00월 00일 날 오십니다.” 
        종말론 자 한 사람이 거리에서 외쳤습니다
        장난기 많은 집사님 한 분이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그럼 선생님은 곧 휴거하겠네요!”
        종말론 자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 했습니다
        그렇습니다저는 곧 천국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집사님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선생님은 집이 있습니까?”
        그럼요집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집사님이 웃으면서 물었습니다
        그러면 그 집을 제게 주세요
        당신은 휴거하면 집이 필요 없을 것 아닙니까저는 아직 여기 살아야 하거든요!”
        그러자 그 종말론 자는 화를 내면서 다른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진짜 믿음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정말 자신이 확신 하는 날 휴거할 것이라고 믿는 다면 
        집을 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깊은 곳에서는 믿지 않으면서 믿는 척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진짜인지는 우리의 삶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도가 착하지 않고진실하지 않고바르지 않다면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삶을 만들어 갑니다
        성도가 마지막 순간에 사람보다생명보다 돈이나 물질을 선택한다면 
        그 믿음은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아닙니다
        성도는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닌 잘 사는 사람입니다
        말로는 사람을 알 수 없지만 삶으로는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말로 지는 것이 아니라 몸과 삶으로 지는 것입니다
        남의 아픔고난 수고를 대신 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겐 말하기 전에 지갑을 여는 것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가진 성도는 힘든 사람을 만나면 
        말보다 먼저 주머니를 여는 사람입니다
         
         
               * 술 집 앞 미끼 
        한 경찰관이 술집 앞 주차장에서 잠복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음주 운전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현장에서 잡으라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경찰관은 차 안에서 주차장을 지켜보다가 한 손님이 술집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비틀거리며 나오더니 도로 턱에 걸려 넘어질 것처럼 걷다가
        자기 차도 못 찾아 남의 차를 10여 대나 열어보다가 
        간신히 자기 차를 찾아 앞좌석에 쓰러지듯 몸을 뉘었습니다
        시동을 켜기만 하면 경찰의 단속을 받을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술기운이 심한지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있기만 했습니다
        밤이 깊어가자 다른 사람들도 하나 둘 술집에서 나와 차를 타고 주차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만취한 사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흘려 보냈습니다
        주차장이 거의 텅 빈 후에야 만취한 사람이 똑바로 앉아 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경찰관은 즉시 현장을 덮쳐 운전자를 차에서 끌어낸 뒤 음주 측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 %였습니다
        한 잔의 술도 마시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경찰이 그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만취한 행동을 한 사람이 미안한 표정으로 대답 했습니다
        전 오늘 술자리 게임에서 <오늘의 미끼>로 당첨 되었거든요.” 
        오늘의 미끼로 당첨 된 사람은 
        술 한 잔을 걸친 사람들이 무사히 주차장을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단속경찰의 관심을 빼앗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에 관심을 빼앗기고 있습니까
        우리는 삶에서 아주 많은 부분을 놓치며 살고 있습니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잠도 안자며 몰두 하는 일이 
        혹시 도박과 같은 일은 아닌가요
        가족들에게 소리치고 호통하는 일이 별 것 아닌 자존심 때문은 아닌가요
        순간의 감정은 지나가면 아무런 흔적도 가치도 없지만 
        그 한 순간의 감정 파편에 상처 입은 가족들의 마음은 
        평생을 괴로워하는 아픔이 됩니다
        절대 양보 못할 일결코 물러서지 않는 일은 과연 
        그럴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일인가요
        아니라면 빨리 돌이켜야 합니다
        돈과 숫자는 쉽게 계산이 되기에 
        계산 되지 않는 인생보다 중요한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계산 되는 물질이 아니라 
        계산 되지 않는 인생과 생명과 인격과 영혼과 신앙과 삶입니다
        성도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따라 가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 4:18) 
         
         
               * 오만 원과 영수증 
        영구가 은행 365 코너에서 5만원을 출금 했습니다
        지갑을 가볍게 하기 위해 5만 원 권 한 장으로 인출 했습니다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서둘러 자리를 비켜주기 위해 
        함께 나온 카드와 출금 영수증, 5만 원 짜리를 들고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필요 없는 영수증을 해결하기 위해 평소처럼 분쇄기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드를 지갑에 넣고 5만 원 짜리를 지갑에 넣는데 상당히 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갑에 넣은 5만 원 권을 다시 꺼내서 확인 해 보았습니다
        누런 종이 대신 작고 하얀 종이가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니 5만원이 아닌 거래를 확인 해 주는 영수증 이었습니다
        영구는 방금 전 5만 원 짜리를 영수증 분쇄기에 넣은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정신이 없습니까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빼앗고 있습니까
        남들의 시선인가요체면인가요고집과 감정인가요
        혹시 나의 지식이 나의 마음과 인간성을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내가 옳고내 말이 맞고내 생각과 기억이 정확 하다는 확신이 
        나를 화나게내 말을 거칠게내 행동을 과격하게 만들고 있지 않나요
        주위를 살피지 않고사물을 돌아보지 않고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은 
        영수증 대신 5만원을 분쇄기에 넣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내 행동이 당연한 것 같아도 
        조금 후에 보면 후회 할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쁘고 분주한 때일수록 주변과 사물과 사람을 자세히 돌아보아야 합니다
        시대가 어렵고 살기 힘든 때일수록 열심히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실수 하지 않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됩니다
        바쁘다고 나쁜 일을 해선 안 되고
        정신없다고 정신 나간 짓을 해서도 안 되고
        생각하기 싫다고 생각 없는 일을 해선 안 됩니다
        사람이라면 어떤 순간에도 사람다워야 하고
        성도라면 어떤 순간에도 거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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